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도 이제 끝나려는지 어제부터는 날씨가 좀 풀렸네요.
하지만 2월 사진을 정리하고보니 온통 눈~눈~눈~이구만요. ㅡㅡ
작년에도 때 아닌 폭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봄이 기다려지네요.
사실 올해는 그다지 눈이 많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눈이 펑펑 오던날,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지유는 엄마와 함께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집 앞 공터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지유는 눈밭위에 발자국 내는것에 초 집. 중.
발자국을 연결하여 기차길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아버리자 엄마의 말은 들리지 않는 저너머의 세계로...orz

"우와~~~!!! 기차길이에요~~~~!!!!"를 외치며 아무도 밟지 않은 곳으로 칙칙폭폭 달려가는군요. ^^

엄마는 조금 심심했지만....ㅠ.ㅠ
다행히 지유가 셀카에 협조를 해주었어요! ^^V


눈이 다시 오기 시작하고 깜깜해지는데 지유는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군요. 하긴, 일년에 몇번 있는 펑펑눈날이겠어요~이런날 실컷 놀아두어야 기억에 남겠지요. ^^
동영상을 찍는 중에 눈이 오기 시작해서 지유가 눈을 올려다보는 장면이 있는데 무척 예뻐요. 그런 순간을 찍었다는게 흐뭇합니당. 호호호.
이 동영상 찍고 엄마랑 몇번 실랑이 한 후에 지유는 집에 들어가서 엄마랑 따뜻한 코코아를 함께 마셨어요. 이럴때가 바로 '미떼가 필요한 순간'이겠군요(우리집 코코아가 미떼이긴 합니다. -.-).
요즘 지유는 책을 아주 좋아하는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녀석 왜 이리 책을 싫어하누? 하고 걱정했던 적도 있었는데 역시 엄마, 아빠가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아이는 보고 배우게 되네요.
그래서.....지유는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하.하.
'요츠바랑'이랑 '네꼬망가'에 흥미를 보이네요. 책방에서 자기가 빼와서 아빠한테 읽어달라고 해요. '요츠바랑'은 한국말이니까 엄마도 읽어줄수 있지만 '네꼬망가'는 일본어라 아빠만 읽어줄 수 있어요.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읽어주는지 모르지만....
아빠는 웃고 있는데 지유는 심각한 표정이네요. ^^

...꽤 만화책 읽는 폼이 나네요. 누구 말마따나 지유의 미래는 오덕예약인것일까요.......(아빠의 비밀의 창고를 열면 오덕의 열쇠를 갖게 될것이야......)
지유가 드디어 오너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엄마 차 뒷자리에서 신호등을 안지켰다며 속도가 빠르다며 이쪽길로 가야지 왜 저쪽길로 가냐며 온갖 훈수와 잔소리를 늘어놓던 지유가 드디어 제 손에 핸들을 쥐게 되었네요. 흐흐흐.
평소에 함께 잘 놀던 승윤이의 엄마가 지유에게 선물로 사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첫날은 완전 흥분해가지고 후진주차를 연마하는데 온갖 정성을 들이더군요. 어떤 공간이라도 난 주차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듯...
그리고 둘째날부터는 다른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도 아련한 눈빛으로 "정말 멋지지요?" 하고 정신을 뺏기는가 하면 엄마가 듣지 않아도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며
"바퀴도 파란색이에요. 정말 멋지지요? 호~정말 멋지네요. 날개가 있어서 날 수 있는 자동차인가봐요" 어쩌고 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하더군요. 흐흐흐.


지난 주말에는 교회에서 엄마가 속한 셀모임 식구들 중 아이들이 있는 집이 모여서 용평에 놀러갔었어요. 어른 10명에 아이들 9명. 많이 모여서 갔지요? 아이들이 아주 신나했어요. ^^ 셀리더께서 용평리조트에 방도 잡아주시고 그 근처의 별장(!)에도 초대해주셔서 아이들 데리고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우리들은 겨울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런 리조트도 무척 오랜만에 와봤는데요. 스키랑 보드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그리고 용평리조트가 진짜 놀기 좋게 잘되어있더라구요. 스키엔 관심이 없는 나도 용평리조트엔 또 가고 싶을 정도로요. ^^;
아이들이 어른들이랑 함께 눈썰매정도는 탈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곳은 엄격하게 48개월 이전의 어린이는 못타게 하더라구요. 흥! 그래서 레인보우 코스인가? 하는 제일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타고 눈에서 조금 놀다가 바로 숙소로 이동했어요.
곤돌라가 해발 1500 이상 올라가더군요. 아우. 높은 곳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어질어질하고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지유는 창문에 꼭 붙어서 신나게 구경했어요. 지유는 아빠를 닮았나봐요.^^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시간이 20분 정도 걸려서 심심치 않게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윤성아 집사님 식구들과 함께 탔어요. 교회 유치부에서 지유, 경원이, 수영이 이렇게 삼총사였는데 이제 곧 부산으로 이사가시게 되서 정말 섭섭해요. ㅠ.ㅠ
마지막으로 지유 어린이집에서의 일상이에요. 요번엔 지유가 나온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어린이집에서 한복입고 투호놀이 했나봐요. 아기도령같네요. 잘생겼다~! >.<

용평에 놀러가서는 형아, 누나들,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어요. 요즘 유치부의 동갑내기 여자친구 준희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는군요. 준희가 요즘 아주 이뻐지고 있거든요. -.-+++ 하여간 지유는 이쁜 사람을 참 좋아한답니다. 엄마보다 더 좋다고 하네요. OTL.....
저번에 승윤이가 놀러왔을때는 동생 승윤이에게 장난감도 막 갖다주고 "이거 읽어줄게?"라고 하면서 책도 읽어주고 착한 형노릇을 하더군요.
형노릇 하는데 요즘 재미를 붙였나봐요. "이제 형님이니까 괜찮아요" 이런 말도 많이 하고...
어제는 함께 마트에 갔는데 어떤사람이 지유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그러더군요. 좀 이상해서 "네? 왜요?"하고 물으니까 명함을 주면서 "쇼핑몰 모델 뽑는데 사진 찍어가도 되나요?" 그러더라구요. 찜찜해서 "아니요. 관심없어요"하고 지나쳤는데 그냥 뭐 기분은 좋더군요. ㅋㅋㅋ
그런거 권유하는 사기가 많다던데....흠.
이젠 날씨가 계속 풀려서 어서 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겨울의 끝에서 건강 잘 지키시고, 봄에 뵈어요! ^^/
추운 겨울도 이제 끝나려는지 어제부터는 날씨가 좀 풀렸네요.
하지만 2월 사진을 정리하고보니 온통 눈~눈~눈~이구만요. ㅡㅡ
작년에도 때 아닌 폭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봄이 기다려지네요.
사실 올해는 그다지 눈이 많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눈이 펑펑 오던날,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지유는 엄마와 함께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집 앞 공터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지유는 눈밭위에 발자국 내는것에 초 집. 중.
발자국을 연결하여 기차길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아버리자 엄마의 말은 들리지 않는 저너머의 세계로...orz



다행히 지유가 셀카에 협조를 해주었어요! ^^V


눈이 다시 오기 시작하고 깜깜해지는데 지유는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군요. 하긴, 일년에 몇번 있는 펑펑눈날이겠어요~이런날 실컷 놀아두어야 기억에 남겠지요. ^^
동영상을 찍는 중에 눈이 오기 시작해서 지유가 눈을 올려다보는 장면이 있는데 무척 예뻐요. 그런 순간을 찍었다는게 흐뭇합니당. 호호호.
이 동영상 찍고 엄마랑 몇번 실랑이 한 후에 지유는 집에 들어가서 엄마랑 따뜻한 코코아를 함께 마셨어요. 이럴때가 바로 '미떼가 필요한 순간'이겠군요(우리집 코코아가 미떼이긴 합니다. -.-).
요즘 지유는 책을 아주 좋아하는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녀석 왜 이리 책을 싫어하누? 하고 걱정했던 적도 있었는데 역시 엄마, 아빠가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아이는 보고 배우게 되네요.
그래서.....지유는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하.하.
'요츠바랑'이랑 '네꼬망가'에 흥미를 보이네요. 책방에서 자기가 빼와서 아빠한테 읽어달라고 해요. '요츠바랑'은 한국말이니까 엄마도 읽어줄수 있지만 '네꼬망가'는 일본어라 아빠만 읽어줄 수 있어요.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읽어주는지 모르지만....
아빠는 웃고 있는데 지유는 심각한 표정이네요. ^^
지유가 드디어 오너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엄마 차 뒷자리에서 신호등을 안지켰다며 속도가 빠르다며 이쪽길로 가야지 왜 저쪽길로 가냐며 온갖 훈수와 잔소리를 늘어놓던 지유가 드디어 제 손에 핸들을 쥐게 되었네요. 흐흐흐.
평소에 함께 잘 놀던 승윤이의 엄마가 지유에게 선물로 사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첫날은 완전 흥분해가지고 후진주차를 연마하는데 온갖 정성을 들이더군요. 어떤 공간이라도 난 주차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듯...
그리고 둘째날부터는 다른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도 아련한 눈빛으로 "정말 멋지지요?" 하고 정신을 뺏기는가 하면 엄마가 듣지 않아도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며
"바퀴도 파란색이에요. 정말 멋지지요? 호~정말 멋지네요. 날개가 있어서 날 수 있는 자동차인가봐요" 어쩌고 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하더군요. 흐흐흐.


지난 주말에는 교회에서 엄마가 속한 셀모임 식구들 중 아이들이 있는 집이 모여서 용평에 놀러갔었어요. 어른 10명에 아이들 9명. 많이 모여서 갔지요? 아이들이 아주 신나했어요. ^^ 셀리더께서 용평리조트에 방도 잡아주시고 그 근처의 별장(!)에도 초대해주셔서 아이들 데리고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우리들은 겨울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런 리조트도 무척 오랜만에 와봤는데요. 스키랑 보드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그리고 용평리조트가 진짜 놀기 좋게 잘되어있더라구요. 스키엔 관심이 없는 나도 용평리조트엔 또 가고 싶을 정도로요. ^^;
아이들이 어른들이랑 함께 눈썰매정도는 탈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곳은 엄격하게 48개월 이전의 어린이는 못타게 하더라구요. 흥! 그래서 레인보우 코스인가? 하는 제일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타고 눈에서 조금 놀다가 바로 숙소로 이동했어요.
곤돌라가 해발 1500 이상 올라가더군요. 아우. 높은 곳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어질어질하고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지유는 창문에 꼭 붙어서 신나게 구경했어요. 지유는 아빠를 닮았나봐요.^^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시간이 20분 정도 걸려서 심심치 않게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지유 어린이집에서의 일상이에요. 요번엔 지유가 나온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어린이집에서 한복입고 투호놀이 했나봐요. 아기도령같네요. 잘생겼다~! >.<

용평에 놀러가서는 형아, 누나들,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어요. 요즘 유치부의 동갑내기 여자친구 준희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는군요. 준희가 요즘 아주 이뻐지고 있거든요. -.-+++ 하여간 지유는 이쁜 사람을 참 좋아한답니다. 엄마보다 더 좋다고 하네요. OTL.....
저번에 승윤이가 놀러왔을때는 동생 승윤이에게 장난감도 막 갖다주고 "이거 읽어줄게?"라고 하면서 책도 읽어주고 착한 형노릇을 하더군요.
형노릇 하는데 요즘 재미를 붙였나봐요. "이제 형님이니까 괜찮아요" 이런 말도 많이 하고...
어제는 함께 마트에 갔는데 어떤사람이 지유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그러더군요. 좀 이상해서 "네? 왜요?"하고 물으니까 명함을 주면서 "쇼핑몰 모델 뽑는데 사진 찍어가도 되나요?" 그러더라구요. 찜찜해서 "아니요. 관심없어요"하고 지나쳤는데 그냥 뭐 기분은 좋더군요. ㅋㅋㅋ
그런거 권유하는 사기가 많다던데....흠.
이젠 날씨가 계속 풀려서 어서 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겨울의 끝에서 건강 잘 지키시고, 봄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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