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도 막바지네요 ㅠ.ㅠ 지유는 12월 31일 외할아버지 생신을 시작으로 친할아버지/할머니를 뵈러 여수도 다녀오고, 뮤지컬도 보러 가고, 구정 연휴에는 눈썰매장도 가고 바쁘게 보냈답니다.

지유 가족은 언제나 한 해의 마지막을 외할아버지 생신 축하 특집으로 보냅니다. 올해는 외가에서 가까운 한식당에서 생신 잔치를 했습니다. 가족들이 많이 오는 가게여서인지 생일 잔치와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가 있더군요.







지유가 할아버지께 드린 생신 선물은 직접 그린 할아버지 초상화!
최근 지유는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요, 선 긋기나 동그라미 그리기 등 간단한 도형 그리기에서 출발해서 요즘에는 사람 그리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유가 그린 아마 엄마 지유 그림. 크기 순으로 아빠 엄마 지유랍니다 ㅋ.



그 외에도 지유의 작품 활동 사진(?)이 좀 되네요.



...우주 공항인가?



집과 자동차...인 듯?



미술 뿐만 아니라 음악도 합니다. 엄마가 치료실에서 쓰려고 산 우크렐레를 심도깊게 만져보는 지유. 크기가 딱이네요 ㅎ .



옛날부터 가끔 하던 자동차 늘어놓기. 이날 엄마가 세어본 바로는 73대쯤 되더라고...잃어버린 차가 꽤 많은 걸 생각하면 지유는 정말 차 부자인 것 같습니다. 여기엔 최근 혜린이 누나 부모님께서 선물로 주신 로보카 폴리 시리즈 4대는 아직 받기 전이라 빠져있네요.



로보카 폴리 시리즈 중 로이를 능욕하는 가지고 놀고 있는 지유. 지유는 폴리 시리즈의 자동차 형태를 좋아해서, 아빠가 로봇으로 변신시켜 놓으면 다시 열심히 자동차로 바꿔 놓습니다 -_-;



...이건 지유...라기 보다는 엄마의 작품 활동이네요. 둘 다 표정이 죽이는 듯. ㅋ


어린이집 동생 현준이네 가족과 함께 뮤지컬 관람도 했습니다. 현준이 아버지(는 저의 이전 개발팀 동료이기도 한데요)의 군대 후임병이 어린이 뮤지컬 PD가 되셔서 티켓을 선물로 주셨다네요. 현준이 아버지께서는 군에서 좋은 선임이셨던 듯.




뮤지컬의 제목은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책이 원작으로 책의 내용은 아빠와 아들의 본격 허세 사랑 배틀물. 뮤지컬은 책에서 살이 아주 많이 붙은 내용이었습니다.





구정 연휴 전주에는 친할머니 / 친할아버지가 계신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여수에 내려가신 후 첫 명절이라 아빠가 감이 없어서 티켓을 예약을 못하는 바람에 전주에 다녀왔네요.



이번 여행에서 배운 새로운 스킬 '여행 가방 타고 나르기' 시전중인 지유.





이번 여행에서 지유는 완전 러블리 모드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재미있게 놀아드렸어요 ㅋㅋ. 엄마 아빠 할머니와 공놀이 중에 한 장.













여수에서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카페 모리아는 바닷가 언덕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경관도 참 아름답지요.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석양 사진도 건졌네요.
















구정 연휴 첫날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대공원 눈썰매장에! 날씨가 따뜻한데다 짓눈개비까지 와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유는 줄 안 서고 마음껏 눈썰매를 탈 수 있었죠.

























작년엔 타는 모습이 영 불안불안 하더니 올해는 안정적으로 자세를 잘 잡고 타더군요.










엄마와 함께 타이어 눈썰매 한 번. 엄마는 놀이기구 류를 무서워해서 눈썰매도 무서웠데요. 하지만 지유는 내려오는 내내 '신난다!''재밌다!'를 외치며 기뻐하는 모습 :)







곧 스노보드도 탈 기세 -_-; 아닌게아니라 좀 큰 애들 중에는 정말 스노보드처럼 눈썰매를 서서 타는 애들이 좀 있더군요. 무셔무셔.















올해는 눈이 별로 안 와서 집 근처에서는 눈장난을 거의 못했지요. 이 날도 눈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도 뭉쳐보고 던져도 보고 했습니다.









이제는 누워서 타기!...랄까 엄마 아빠 나 이제 피곤해요 -_-;한시간 반 정도 논 것 같은데 정말 집중해서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설 연휴의 다음 이벤트는 아빠와 Wii하기!





Wii Party!를 사왔는데 집에 있는 Wii가 일본판이라는 걸 깜빡했네요 -_-; 지역코드 때문에 할 수가 없ㅇ...왜 게임을 사왔는데 틀지를 못하니 왜~
그래서 결국 옛날 고리짝에 Wii와 같이 산 Wii sports를... 그래도 이거 지금 해도 꽤 재미있네요. 가장 시간을 들인 건 지유의 Mii를 만드는 거였는데, 상당히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Wii의 아바타 시스템은 참 훌륭해요.
근데 깜빡 잊고 사진을 안 찍어놨네요 -.-;






구정 당일에는 외증조할아버지 /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언제나처럼 재롱으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지만 곧 사촌 동생(...정확하게는 6촌동생...인가)이 데뷔할 예정이라 언제까지 이 귀여움을 독차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마지막으로 언제나의 '지유의 어린이집 생활'입니다!


이제 3월이 되면 지금 있는 토끼반(만2세반)을 졸업하고 파랑새반(만3,4세반)으로 가게 되는데, 12월생이라 아직 어린 지유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응원 & 기도 많이 부탁 드려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